
일본의 ホロライブ(홀로라이브)는 더 이상 일부 팬만 즐기는 인터넷 방송 브랜드로 보기 어렵습니다.
2026년 9월 7일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은 9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hololive Next’와 10주년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검색 관심이 높아진 배경 중 하나입니다.
· 일본 VTuber 시장: 2023년 실적 800억 엔 → 2025년 4월 당시 2025년도 1,260억 엔 전망
· 홀로라이브 운영사 COVER: 2026년 3월기 매출 493억 3,000만 엔
· 일본은 캐릭터 IP형, 한국은 K-POP 결합형으로 다른 성장 경로를 보이는 중
홀로라이브란?
홀로라이브는 COVER가 운영하는 일본의 VTuber 브랜드입니다. 게임 스트리밍과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음악, 라이브 공연, 굿즈, 라이선스, 게임 등으로 사업이 확장돼 있습니다.
VTuber는 ‘인플루언서’와 ‘캐릭터 IP’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다는 점에서 일반 스트리머와 다릅니다.
일본 VTuber 시장은 얼마나 클까?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 VTuber 시장 규모를 2023년도 800억 엔으로 집계했습니다. 이후 2025년 4월 발표한 조사에서 2025년도 시장 규모가 1,26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5년 당시 발표된 전망치이며, 2026년 현재 최신 확정 시장 규모와 동일한 의미는 아닙니다.
| 2023년 시장 구성 | 규모 | 비중 |
|---|---|---|
| 굿즈 | 445억 엔 | 55.6% |
| 라이브 스트리밍 | 160억 엔 | 20.0% |
| B2B·라이선스 | 131억 엔 | 16.4% |
| 공연·이벤트 | 64억 엔 | 8.0% |
COVER의 매출로 보는 홀로라이브 경제 규모
COVER의 매출은 2023년 3월기 204억 5,100만 엔, 2024년 301억 6,600만 엔, 2025년 434억 100만 엔, 2026년 493억 3,000만 엔으로 증가했습니다.
2026년 3월기 영업이익은 약 70억 5,600만 엔입니다.
한국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은 일본과 무엇이 다를까?

한국에서는 PLAVE, 이세계아이돌, 스텔라이브 등이 버추얼 문화를 대중 시장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전체 VTuber 시장처럼 동일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시장 규모 통계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스트리밍 → 팬덤 → 캐릭터 IP → 굿즈·게임·공연
한국형
음악·퍼포먼스 → 팬덤 → 버추얼 아이돌 → K-POP 글로벌 유통
한국은 일본과 경쟁할 수 있을까?
공개된 산업 지표와 IP 축적 수준을 보면 일본이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음악 제작, 공연, 팬덤 운영, SNS 마케팅, 글로벌 유통 등 K-POP 산업의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경쟁력은 일본식 VTuber를 복제하는 데 있기보다 ‘버추얼 K-POP’이라는 독자적인 글로벌 장르를 만드는 데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일본식 캐릭터 IP형 모델과 한국식 K-POP 버추얼 모델 중 어떤 방식이 더 넓은 글로벌 대중시장으로 확장될 것인가가 더 큰 산업적 관전 포인트입니다.
버추얼 아티스트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이미 숫자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로운씨 한마디
한국의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 역시 점차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 전체를 별도로 집계한 공식 통계나 경제적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국내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의 구체적인 경제 규모 비교는 다루지 않았으며, 현재 확인 가능한 성장 흐름과 산업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 hololive 공식: 2026년 9월 7일 9주년 및 ‘hololive Next’, 10주년 카운트다운 프로젝트 발표
· 야노경제연구소: 2025년 VTuber 시장 조사
· COVER Corporation / JPX: 2026년 3월기 결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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