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정보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언제부터? 24~27일·KTX 할인·혼잡시간 총정리

이로운별별별 2026. 9. 20. 18:31
반응형

 

2026년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은 만큼 “오히려 길이 덜 막히는 것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전망은 반대입니다.

 

전체 이동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짧은 기간에 귀성·귀경 수요가 몰리면서,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9월 24일 오전 귀성길,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귀경길은 상당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에 자동차나 기차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고속도로 무료 기간과 KTX 할인,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 추석 고속도로 무료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정

정부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 9월 20일 기준으로는 정부가 면제 방침을 발표한 상태이며, 통행료 면제안은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오늘 기준으로는 ‘24~27일 통행료 면제 예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정부의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지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예정 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입니다. 즉 23일 미리 귀성길에 오르는 경우에는 통행료 무료 대상 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올해 추석, 전체 이동인원은 줄었는데 왜 더 막힐까?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약 3,093만 명입니다. 지난해 약 3,204만 명과 비교하면 3.5% 정도 줄어든 규모입니다.

 

하지만 연휴 길이가 짧아졌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약 1,182만 명으로 전망됐고,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약 541만 대에서 올해 약 605만 대로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말하면 전체 이동인원은 줄어도 이동해야 할 사람이 더 짧은 기간에 몰리는 구조입니다. 이번 추석 교통의 핵심은 ‘몇 명이 이동하느냐’보다 ‘얼마나 짧은 기간에 몰리느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막히는 시간은 24일 오전과 25일 오후

정부 전망에 따르면 귀성길은 9월 24일 오전, 귀경길은 9월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귀성·귀경 차량에 성묘객 이동까지 겹치면서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약 68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면 24일 오전과 25일 오후를 피해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정체 회피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 예상

부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예상 소요시간도 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0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약 9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전 약 6시간, 서울→부산 약 10시간 30분, 서울→광주 약 9시간 30분, 서울→목포 약 10시간 45분, 서울→강릉 약 7시간 정도가 예상됩니다.

 

출발 직전 내비게이션에서 예상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석에는 차량이 짧은 시간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시간 자체를 조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통행료만 무료가 아닙니다, 휴게소 주유비도 할인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정부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 가격을 9월 17일 가격 대비 리터당 100원 인하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50리터를 주유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약 5,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 주유소 가격과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차를 이용한다면 KTX 특별 할인도 확인

자동차 대신 기차를 이용한다면 이번 추석 특별 할인상품도 확인할 만합니다.

 

코레일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가운데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4일간, 좌석 여유가 있는 793개 열차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상품을 판매합니다.

 

KTX와 일반열차 잔여석은 30~50% 할인됩니다. 또한 KTX를 4명이 편도 9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강릉·중부내륙선 KTX-이음을 4명이 4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품도 운영됩니다.

 

다만 이런 할인상품은 선착순 판매이기 때문에 실제 남은 좌석과 적용 열차는 코레일+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추석 승차권은 이미 전체 공급 좌석 약 214만 석 가운데 약 180만 매가 판매돼 예매율 84%를 기록했습니다. KTX 예매율은 90%를 넘었고, 경부선도 90% 이상 판매된 만큼 부산 방향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할인표와 취소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버스와 철도도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도로에 차량이 집중되는 만큼 정부는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대합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을 평소보다 약 11% 수준 늘릴 예정입니다.

 

이미 추석 열차 승차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라도 취소표나 추가 좌석 상황은 계속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출발 직전이나 결제 마감 이후 일부 취소표가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공식 예매 채널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이것도 체크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주요 혼잡 예상구간에 대한 교통관리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혼잡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갓길차로 운영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장거리 운전 전에는 실시간 교통상황, 졸음쉼터와 휴게소 위치, 차량 연료와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24일 오전과 25일 오후 혼잡시간을 피해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이용객도 체크할 부분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공항 운영도 확대됩니다.

 

인천공항은 일부 출국장을 최대 30분 조기 개방하고,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주요 공항은 실시간 혼잡·대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에 국내선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실시간 혼잡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 추석 교통, 이것만 기억하세요

첫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예정 기간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다만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둘째,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귀성 24일 오전, 귀경 25일 오후입니다.

 

셋째, 연휴가 짧아 전체 이동인원은 줄었지만 하루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입니다.

 

넷째, 고속도로 주유비 할인과 KTX·일반열차 특별 할인 등 이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시행됩니다.

 

이번 추석에는 무료 통행료 날짜만 확인하기보다 24일 오전과 25일 오후의 혼잡 시간, 철도 할인, 주유비 할인까지 함께 확인한 뒤 출발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