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4

기름값 19주 연속 하락인데 왜 주유소는 그대로일까? 전국 평균과 체감이 다른 이유

최근 기름값 관련 뉴스를 보면 비슷한 표현이 계속 등장합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 19주 연속 하락.”그런데 막상 평소 다니던 주유소 앞을 지나가며 가격판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 별로 안 내렸는데?”뉴스에서는 몇 달째 기름값이 내려가고 있다는데, 왜 실제로 주유할 때는 크게 싸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걸까요?결론부터 말하면 뉴스가 틀린 것도 아니고,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핵심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와 ‘크게 내려가고 있다’는 전혀 다른 말이라는 데 있습니다.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8.0원이었습니다.전주보다 0.6원 내려갔습니다. 경유도 리터당 1,843.4원으로 전주보다 0.5원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19주 ..

은행사막이란? 가까운 은행까지 평균 18km인 지역이 늘어나는 이유

은행 한번 가려면 평균 18km… 가까운 은행이 사라지는 ‘은행사막’ 얼마 전 유튜브 채널 ‘뜬뜬’의 예능 ‘풍향중’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습니다.유재석 씨가 촬영 도중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직접 은행을 찾은 것입니다.요즘은 웬만한 금융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대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여전히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 일이 생긴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물론 이 사례를 곧바로 ‘은행사막’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서울 한복판에서 주변에 은행이 없어서가 아니라,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 장면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단순히 “가까운 은행이 조금 멀다”는 수준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은행 자체가 평균 18km 떨어져 있다..

해약환급금준비금이란? 보험사가 돈을 벌어도 배당을 못 하는 이유

보험회사가 순이익을 크게 냈다는 뉴스 뒤에 “배당은 어렵다”는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일반 기업이라면 이익이 늘면 배당 여력도 커질 것 같지만 보험사는 조금 다릅니다. 그 배경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해약환급금준비금입니다. 이 단어는 소비자가 보험을 해지할 때 받는 해약환급금과 이름이 비슷해 특히 헷갈립니다. 하지만 둘은 역할이 전혀 다릅니다. 해약환급금이 소비자가 실제로 받는 돈이라면, 해약환급금준비금은 보험회사가 회계상 이익잉여금 안에 적립하는 법정준비금입니다.해약환급금준비금이란?2023년부터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과 새로운 지급여력제도 K-ICS가 도입됐습니다. 보험부채를 현재 가치로 평가하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K-ICS상 보험부채, 즉 시가부채가 계약자가 해지..

2026 추석 온누리상품권 혜택 총정리|전통시장 2만원 환급·디지털 10%·농할상품권 20%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관련 혜택이 여러 개 동시에 진행됩니다. 핵심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전통시장 현장 환급과 같은 기간 진행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입니다. 여기에 농축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농할상품권 20% 할인도 별도로 진행됩니다. 이름이 비슷해 한 제도처럼 보이지만 할인 대상, 한도, 이용 방식은 각각 다릅니다. 아래에서 무엇이 다른지와 실제 이용 순서를 차례로 정리합니다.2026 추석 전통시장 환급행사 핵심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시장은 지난해 약 200곳에서 올해 약 300곳으로 확대됩니다.해양수산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