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2

스타쉽 Flight 14가 중요한 이유|Starlink V3 26기와 첫 궤도 운송의 의미

Starship Flight 14는 단순히 ‘26기의 Starlink 위성을 발사한 임무’로 보면 핵심을 놓치기 쉽습니다.Falcon 9은 이미 한 번에 20~30기 안팎의 Starlink 위성을 꾸준히 발사해왔기 때문입니다.이번 비행의 진짜 의미는 Starship이 처음으로 실제 지구 궤도에 들어가 운용용 위성을 배치했다는 점에 있습니다.즉 Flight 14는 Starship이 더 이상 자기 자신만 시험하는 거대한 실험체가 아니라, 실제 화물을 궤도에 운반하는 발사체로 넘어가기 시작한 첫 장면에 가깝습니다.Flight 14는 무엇이 달랐나Flight 14 이전의 Starship 통합비행은 모두 준궤도 비행이었습니다. 고도와 속도는 충분히 높았지만, 실제로 지구 궤도에 머무는 임무는 아니었습니다.반면 F..

AI·테크 2026.09.29

궤도 컴퓨팅이란? MOI-1A로 보는 AI 위성·우주 데이터센터의 차이

최근 ‘우주 데이터센터’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AI 연산 장비를 우주로 보내고, 위성끼리 연결해 데이터를 처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이 흐름을 이해하려면 먼저 조금 더 현실적인 단계부터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대한 데이터센터보다 앞서, 이미 위성 자체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온보드 AI’와 ‘궤도 컴퓨팅’이 실제 임무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우주 스타트업 TakeMe2Space가 준비하고 있는 MOI-1A는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이 위성은 10월 1일 SpaceX의 Transporter-18 임무를 통해 발사될 예정이며, Nvidia Orin NX 기반의 AI 처리장치를 탑재해 궤도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MOI-1A를 ‘최초의 AI 위성’이나..

AI·테크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