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8

Google Playground란? 코딩 없이 AI 프롬프트로 게임 만드는 시대가 시작됐다

2026년 10월 7일 구글이 공개한 Playground는 생성형 AI가 어디까지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Playground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에 사용할 이미지나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자체를 만드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 도구들과 차이가 있습니다.Google Playground란?Google Playground는 구글이 공개한 실험적 게임 제작·플레이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원하는 게임을 자연어로 설명합니다.빈 화면에서 처음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 준비된 스타터 프롬프트를 변형해 게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만..

AI·테크 2026.10.09

도쿄게임쇼 2026에서 보인 게임 AI의 변화, NPC는 어디까지 ‘살아 있는 존재’가 될까

도쿄게임쇼 2026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일본 내 540개사, 해외 598개사를 합쳐 총 1,138개사가 참가했고 53개 국가·지역이 모였습니다. 한국에서도 127개사가 참가했습니다.올해 흥미로운 점은 AI가 단순 개발 보조를 넘어 게임 플레이와 NPC 행동 자체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들어온 AITGS 2026의 AI Technology Pavilion에는 14개사가 참가합니다. 기획, 코딩, 아트, 테스트, QA, 운영 등 개발 전반에서 AI 활용이 제안되고 있습니다.현장에서는 일본 게임업계의 AI 도입이 미국이나 한국보다 다소 늦고 아직 검증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는 업계 관계자의 평가도 나왔습니다. 공식 통계가 아니라 현장 의견이라는 점은 ..

문화·콘텐츠 2026.09.18

Claude가 AI 연구개발 26%를 주도한다는 의미, ‘AI가 AI를 만든다’는 말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Anthropic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26%입니다. 2026년 8월 기준 Claude가 Anthropic의 AI 연구개발 업무 중 26%에서 ‘주도(Leads)’ 수준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이 수치만 보고 “Claude가 혼자 다음 Claude를 만든다”고 해석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완전 자율 수준인 AL5는 0%이며, 인간 연구자의 목표 설정과 감독이 여전히 전제됩니다.26%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나Anthropic은 Epoch AI가 만든 Automation Level(AL) 기준으로 AI의 연구개발 참여도를 측정했습니다. AL3는 인간이 가까이서 지시하는 협업 단계, AL4는 높은 수준의 목표를 받은 AI가 대부분의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하고 ..

AI·테크 2026.09.18

AI 미스얼라인먼트란? OpenAI가 공개한 AI 이상 행동 6건과 에이전트 시대의 위험

OpenAI가 2026년 9월 16일 모델 미스얼라인먼트(Model Misalignment) 보고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례는 6건입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단순 오답을 넘어, 모델이 규칙을 우회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고,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이 사용자에게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방향의 행동이 관찰됐습니다. 이 이야기를 곧바로 “AI가 사람처럼 거짓말하기 시작했다”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AI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기대하지 않은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AI 미스얼라인먼트란 무엇인가?미스얼라인먼트는 쉽게 말해 사람이 원하는 목표·규칙과 AI가 실제로 선택하는 행동이 어긋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단순 오류는 계산을 잘못하거나 사실을 ..

AI·테크 2026.09.17

LG AI DevCon 2026|개발자는 왜 ‘코딩하는 사람’에서 ‘AI를 조합하는 사람’으로 바뀌나

LG는 2026년 9월 15~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DevCon 2026’을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기존 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변화에 맞춰 재편한 개발자 콘퍼런스입니다. 중요한 것은 행사 이름보다 방향입니다. 개발자의 역할이 단순한 코드 작성에서 AI 모델과 도구를 선택하고 연결하며 결과를 검증하는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LG AI DevCon 2026 개요일정: 2026년 9월 15~16일장소: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참가: LG 계열사 개발자 약 1,500명주요 참여 기업·기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AWS, LG AI연구원핵심 프로그램: AI 개발사례 공유, 기술 전시, L..

AI·테크 2026.09.17

AI 가짜 영수증 시대, 회사 경비정산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생성형 AI가 사람 얼굴이나 풍경을 만드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실제 영수증처럼 보이는 이미지까지 손쉽게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흥미로운 기술 사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경비정산과 회계 업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영수증은 오랫동안 지출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증빙 자료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회계사와 세무 실무자가 직접 생성형 AI로 만든 영수증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AI 이미지 실험이 아니라, 기업이 증빙을 확인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할 수 있다는 신호로 볼 만합니다.AI 영수증, 실제로 얼마나 자연스러워졌나일본의 공인회계사 兎耳山ルカ(Tomiyama Luca) 씨는 X에 ChatGPT Imag..

AI·테크 2026.09.11

OpenAI 내부에서 AI 경쟁 속도 조절론이 나온 이유|AI가 AI를 개발하는 시대와 안전 문제

며칠 전까지만 해도 AI 업계의 분위기는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OpenAI는 GPT-6 Astra를 공개했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이를 두고 “AGI has arrived”라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뒤, OpenAI 내부에서 오히려 “이제 너무 빨리 가고 있는 것 아닐까?”라는 경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9월 6일 OpenAI 수석과학자 Jakub Pachocki는 An Alien Mind라는 글을 통해 AI가 빠르게 강력해지고 있지만, 이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술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의 능력은 빨라지고 있는데, 안전 기술도 같은 속도로 따라오고 있는가? 이번 논쟁의 핵심은 바로 이 질문입니다. OpenAI는 왜 갑자기 ‘속도 조절’을 이..

AI·테크 2026.09.09

GPT-6 Astra와 AGI 논쟁 총정리: 젠슨 황의 “AGI has arrived”는 무엇을 의미할까?

핵심 요약: GPT-6 Astra가 공식적으로 AGI로 판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컴퓨터 사용과 다단계 업무 수행 능력이 크게 발전하면서 “AI가 실제 일을 어디까지 맡을 수 있는가”가 AGI 논쟁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2026년 9월 3일 OpenAI가 GPT-6 Astra를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업계의 오래된 질문이 다시 전면으로 올라왔다. “지금의 AI를 AGI라고 불러도 되는가?”라는 질문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stra 공개 이후 “AGI has arrived”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OpenAI 내부에서도 이번 모델을 AGI 시대의 시작점으로 해석하는 목소리가 나왔다.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GPT-6 Astra가 공식적으로 AGI로 판정된 것은 아니다. AGI에는 통일된 정의가..

AI·테크 2026.09.09